독일과 쿠르드족 고고학자들이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티그리스 강 동쪽 기슭에서 청동기 시대 궁전을 발견했습니다. 케무네(Kemune)라는 장소에 있는 이 궁전은 기원전 15세기에서 14세기 사이에 북부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의 대부분을 통치했던 미타니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타니 제국은 고대 동양에서 가장 덜 탐험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궁전에서 발견된 설형 문자판을 분석하여 제국의 정치, 경제,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자 합니다. 지난 가을, 이라크 북부 모술 저수지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