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석기시대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 유래와 시대 구분

석기시대(Stone Age)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이 시기 인류가 도구를 만들 때 사용한 재료, 즉 '돌'에서 유래했습니다. 초기 인류는 사냥과 채집 등 생존 활동에 필요한 도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로 만들어 사용했는데, 고고학자들은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석기시대'로 명명했습니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석기시대는 크게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석기시대는 석기시대의 전반부를 차지하며, 뗀석기라고 불리는 거칠고 단순한 형태의 돌도구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돌을 서로 부딪혀 깨둑여내는 방식으로 손도끼, 찍개 등 기본적인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반면 석기시대 후반부에 해당하는 신석기시대에는 간석기처럼 더욱 정교하고 발전된 형태의 돌도구와 가공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농경이 시작되고 토기가 만들어지면서 인류의 생활 방식에 커다란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에 정착해 생활하게 된 것도 바로 이 시기부터입니다.

석기시대의 끝

석기시대는 인류가 청동과 철 같은 금속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금속 도구는 돌도구보다 훨씬 단단하고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금속기의 보급은 자연스럽게 돌 중심의 도구 문화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인류의 역사는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라는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