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초기에는 미국의 사회보장(Social Security) 제도가 아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느 프로그램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회보장 제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미국의 연방 차원의 사회보장 제도는 1935년에야 비로소 탄생했습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5년 8월 14일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에 서명하면서 노령 연금과 실업 보험 등이 처음으로 국가 시스템 안에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공황 때 사람들은 어떻게 생계를 유지했나?
사회보장 제도가 생기기 전인 대공황 초창기에는 고령자나 실업자를 위한 연방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 체계가 전무했습니다. 사람들은 가족과 친척의 도움, 교회와 자선 단체의 구호 활동, 그리고 일부 주정부가 운영하던 소규모 복지 프로그램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뉴딜 정책과 사회보장의 등장
1935년 사회보장법은 루스벨트 행정부의 뉴딜(New Deal) 정책의 핵심 축 중 하나였습니다. 대공황으로 인한 광범위한 빈곤과 노년층의 경제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제도는, 이후 미국 사회복지 시스템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회보장 제도는 1935년에야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공황 초기에는 어떤 프로그램에도 포함될 수 없었으며, 오히려 대공황이라는 위기 자체가 오늘날의 사회보장 제도 탄생을 이끈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