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발명의 여정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미 15세기에 원시적인 헬리콥터의 개념을 스케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회전익 비행체 구상은 수백 년 뒤 실제 헬리콥터 개발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400년 후인 1842년과 1844년에는 영국의 발명가 조지 케일리 경(Sir George Cayley)이 최초로 성공적인 모형 헬리콥터 비행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회전익 항공기가 실제로 하늘을 날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형태의 헬리콥터가 성공적으로 비행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1907년에야 비로소 프랑스의 발명가 루이 브레게(Louis Breguet)와 샤를 리셰(Charles Richet)가 1분 미만으로 공중에 머무를 수 있는 헬리콥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초의 헬리콥터 조종자, 알베르토 상투스-뒤몽
브라질 출신 발명가 알베르토 상투스-뒤몽(Alberto Santos-Dumont)은 최초로 헬리콥터를 조종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06년 11월 12일,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비행체 'No.18 bis'를 타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항공기는 앙투아네트(Antoinette) 엔진으로 구동되었으며, 지상 약 1.8미터(6피트) 고도에서 무려 20초간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비행은 세계 최초의 헬리콥터 공식 기록으로 남았으며, 오늘날 우리가 아는 헬리콥터 발전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