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은 1918년 11월 11일 휴전 협정의 체결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날짜는 흔히 '11월 11일 11시'로 불리며, 유럽 전역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던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전간기(戰間期): 두 대전 사이의 21년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발발까지의 기간을 가리켜 '전간기(Interwar Period)'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는 정확히 21년에 해당합니다.
-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918년 11월 11일
- 제2차 세계대전 발발: 1939년 9월 1일
전간기에 일어난 주요 사건들
겉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였지만, 이 21년은 세계 역사에서 매우 격동적인 시기였습니다. 1929년 미국발 대공황이 세계 경제를 마비시켰고, 독일에서는 나치즘이 부상하며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중국을 침략하기 시작했고, 국제연맹은 강대국들의 침략 행위를 막지 못하며 무력함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찾아온 전쟁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짧았던 평화는 끝나고 말했습니다. 결국 인류는 불과 21년 만에 또다시 세계적 규모의 참화를 겪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두 차례의 세계대전 사이 간격은 단 21년이라는 점에서, 당시 사람들이 느꼈던 '또 다른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