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포고 없이 시작된 걸프전
걸프전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공식적으로 선전포고된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 분쟁을 단순한 '전쟁'이 아닌 '해방 작전' 또는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이라는 명칭으로 불렀습니다.
분쟁의 발단: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걸프전의 직접적인 계기는 1990년 8월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이었습니다. 이라크는 쿠웨이트를 무력으로 점령한 뒤 자국 영토로 합병을 선언하며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엔의 대응과 국제 사회의 움직임
침공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련의 결의안을 채택하며 이라크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가 결의안을 이행하지 않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연합군은 군사 작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짧지만 결정적인 전쟁의 결과
걸프전은 1991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 달 남짓 지속되었습니다. 압도적인 화력과 체계적인 작전을 앞세운 연합군은 이라크군을 쿠웨이트에서 완전히 몰아내며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이로써 걸프전은 현대전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군사적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