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함대의 총사령관: 넬슨 제독
1805년 10월 21일 스페인 남서부 트라팔가 곶 앞바다에서 벌어진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 함대를 총지휘한 인물은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부제독입니다. 그는 기함 HMS 빅토리(HMS Victory)에 승선하여 당시 강력했던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를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사령관: 로드 콜링우드
넬슨 제독 다음가는 부사령관은 커트버트 콜링우드(Cuthbert Collingwood) 부제독, 즉 '로드 콜링우드(Lord Collingwood)'였습니다. 그는 기함 HMS 로열 소버린(HMS Royal Sovereign)에 승선해 있었으며, 전투 개시와 함께 가장 먼저 포격을 시작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넬슨이 전투 도중 전사하자 콜링우드가 함대 전체의 지휘권을 넘겨받아 승리를 완수했습니다.
함대에 함께한 다른 제독과 함장들
이 밖에도 노스에스크 백작(Earl of Northesk) 소장이 HMS 브리타니아(HMS Britannia)에 승선하여 함대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각 군함의 실질적인 운용은 개별 함장들이 담당했는데, 대표적으로 윌리엄 하굿(William Hargood) 함장이 HMS 디펜스(HMS Defence)를 지휘했습니다.
트라팔가 해전의 역사적 의미
트라팔가 해전은 나폴레옹 전쟁의 향방을 가른 결정적인 해전으로 평가됩니다. 넬슨 제독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전사했지만, 영국은 이 승리를 발판 삼아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해양 패권을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