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야고보(Saint James the Greater)는 주로 순례자와 여행자의 수호성인으로 기념되며, 스페인의 유명한 순례길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는 탐험 시대의 탐험가, 모험가, 식민지 개척자였던 스페인 정복자들의 역사적 맥락과 일부 겹치는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 정복자들의 실제 수호성인은 노동자 성 이시도르였습니다. 성 이시도르는 6세기와 7세기에 살았던 스페인의 성인입니다. 그는 농부와 노동자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며, 하느님에 대한 큰 자선과 헌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