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면만 있는 1966~1967년 다임, 희귀성의 비밀
한쪽 면만 존재하는(원사이드드) 1966~1967년 다임은 지평선상 가장 희귀한 미국 동전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단 몇 점에 불과하며, 알려진 모든 표본은 개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쪽 면만 있는 동전이 만들어졌을까?
이런 특이한 동전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몇 가지 주조 오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첫째, 이중 타격(double strike): 동전이 압축 기계에서 두 번 눌리면서 한쪽 면의 도안이 완전히 사라지고 빈 면으로 남았을 가능성입니다.
둘째, 편심 타격(off-center strike): 동전이 금형의 중심에서 벗어난 상태로 찍히면서 한쪽 면의 디자인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사실상 보이지 않게 된 경우입니다.
경매에서 확인된 놀라운 가치
한쪽 면만 있는 다임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에는 한쪽 면만 존재하는 1966년 다임이 경매에서 10만 달러(약 1억 원대)를 넘는 가격에 판매되며 그 희소성을 입증했습니다.
주조 과정의 치명적인 오류가 오히려 천문학적인 프리미엄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희귀 동전 수집 시장의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