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퀴즈

학술지 리뷰 작성 시 현재형과 과거형,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학술지(저널) 리뷰를 작성할 때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시제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리뷰 대상 연구의 결과와 학문적 기여를 다룰 때는 현재형을 사용하고, 연구 과정에서 실제로 수행된 행동이나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 때는 과거형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래에서 상황별로 현재형과 과거형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형(Present Tense)을 사용하는 경우


1. 연구의 주요 결과, 기여, 결론을 서술할 때

연구가 밝혀낸 핵심 발견이나 결론은 지금도 유효한 지식이므로 현재형으로 표현합니다.

예시: "This study demonstrates the effectiveness of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in reducing stress levels." (본 연구는 마음챙김 기반 개입이 스트레스 수준 감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2. 연구의 지속적인 의의나 시사점을 논할 때

연구 결과가 현재 학계에 미치는 영향이나 함의를 설명할 때도 현재형이 적합합니다.

예시: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tribute to our understanding of the mechanisms underlying social anxiety."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 불안의 기제에 대한 이해에 기여한다.)


과거형(Past Tense)을 사용하는 경우


1. 연구 중 수행된 구체적인 행동, 사건, 방법을 서술할 때

실험 절차, 데이터 수집 방법 등 이미 완료된 활동은 과거형으로 기술합니다.

예시: "Participants in the study completed a series of questionnaires and underwent a cognitive assessment." (연구 참가자들은 일련의 설문지를 작성하고 인지 평가를 받았다.)


2. 리뷰의 배경이 되는 선행 연구를 언급할 때

리뷰 대상 연구 이전에 이루어진 기존 연구나 문헌을 소개할 때는 과거형을 사용합니다.

예시: "Previous research has suggested a link between sleep deprivation and cognitive performance." (선행 연구들은 수면 부족과 인지 수행 간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다.)


시제 일관성 유지가 핵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뷰 전반에 걸친 시제 사용의 일관성입니다. 같은 문장이나 단락 안에서 현재형과 과거형을 무분별하게 섞어 사용하면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서 '현재 진행되는 기여'로 화제가 전환되는 부분에서는 시제를 바꾸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적절한 시제를 사용하면 리뷰하는 연구의 결과와 그 의미를 훨씬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