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퀴즈

빅토리아 시대에 비행기는 없었다? 당시 사람들의 이동 방식과 비행의 꿈

결론부터 말하자면, 빅토리아 시대에는 비행기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빅토리아 시대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이어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기간을 가리키며,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은 그로부터 2년 뒤인 1903년에야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1903년

1903년 12월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키티호크에서 오빌 라이트와 윌버 라이트 형제가 세계 최초로 동력을 사용한 지속적인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첫 비행은 불과 약 12초, 거리도 약 36미터에 불과했지만, 이 짧은 순간이 항공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렇다면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이동했을까?

비행기가 없던 시대였지만, 빅토리아 시대는 교통 혁명이 활발히 일어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 증기 기관차: 철도망이 급속히 확장되며 대륙 간 이동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 증기선: 바다를 건너는 여객 운송이 본격화되었습니다.
  • 마차와 자전거: 도시 내 주요 이동 수단으로 널리 쓰였습니다.

비행에 대한 꿈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없었다고 해서 하늘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783년 몽골피에 형제가 열기구 비행에 성공한 이후, 독일의 오토 릴리엔탈 같은 선구자들은 활공기를 이용한 비행 실험을 계속해 왔습니다. 조지 케일리 경은 비행의 원리를 연구하며 '공중항행' 개념을 정립했고, 쥘 베른의 소설처럼 하늘을 나는 상상은 대중문화 속에서도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즉, 빅토리아 시대는 비행기가 없었지만, 인류가 하늘을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