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낙태 시술로 숨진 2,500구가 넘는 신생아와 태아의 유해가 17세기 프랑스의 천사 공장이라 불리던 그녀의 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아이들의 시신은 사탄 의식에 쓰이는 재료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역사에 이름을 남긴 계기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바로 왕을 독살하려 한 독살범이라는 혐의였습니다.이 사건은 17세기 프랑스 사회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라 부아종(La Voisin)으로 알려진 카트린 몽부아생(Catherine Monvoisin)은 명실상부 인간의 탈을 쓴 악마였습니다. 그녀의 범행을 조사하던 수사관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