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조지아 최초의 정착지는 어디에 있었을까? 설립자와 그 배경까지 한눈에

조지아 최초의 정착지는 어디에 있었나?

오늘날 미국 조지아주에 해당하는 지역에 세워진 최초의 영구 영국인 정착지는 1733년 사바나(Savannah)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바나는 대서양 연안과 접한 항만 도시로, 풍부한 자원과 유리한 지리적 위치 덕분에 새로운 식민지의 중심지로 적합했습니다.

정착지를 세운 사람은 누구이며, 왜 설립되었을까?

이 식민지는 제임스 오글소프(James Oglethorpe) 장군이 이끄는 약 120명의 영국 정착민들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오글소프는 영국 의회 의원으로, 당시 영국 내 빈곤층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메리카 대륙의 새로운 식민지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부채 때문에 감옥에 갇히거나 사회적으로 몰락한 이들에게 재기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었죠.

전략적 목적: 완충 지대 역할

뿐만 아니라 오글소프에게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지아를 영국 식민지와 스페인령 플로리다 사이의 완충 지대(buffer zone)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스페인은 남쪽 플로리다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지아 식민지는 북부 영국 식민지들을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조지아 식민지는 빈곤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실험이자, 영국의 남부 국경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담고 탄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