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1910년, 미국의 영토는 몇 개였을까?

1910년, 미국의 영토는 총 7개

1910년 당시 미국은 본토 외에도 7개의 영토(territories)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하와이, 푸에르토리코, 괌, 아메리칸사모아, 파나마 운하 지대, 그리고 필리핀 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는 미국이 해외로 세력을 확장하며 '제국주의적 팽창'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지역이 미국의 영토 또는 통치 지역으로 편입되었고, 1910년에는 다음과 같은 7개의 영토가 존재했습니다.

1. 알래스카 (Alaska)

1867년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약 720만 달러에 매입한 알래스카는 당시 '준주(Territory)'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2. 하와이 (Hawaii)

1898년 왕정이 무너진 하와이를 합병한 미국은 1900년 이후 하와이를 준주로 편성하여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3.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의 결과로 스페인으로부터 할양받은 카리브해의 섬으로, 당시 미국의 직할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4. 괌 (Guam)

푸에르토리코와 마찬가지로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 이후 스페인에게서 넘겨받은 태평양의 요충지였습니다.

5. 아메리칸사모아 (American Samoa)

1900년경 사모아 제도의 동부 섬들을 편입하며 미국령이 된 지역으로, 남태평양의 해군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6. 파나마 운하 지대 (Panama Canal Zone)

1903년 파나마 독립을 지원한 대가로 운하 건설 및 통치 권한을 확보한 지역으로, 운하는 191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7. 필리핀 제도 (Philippine Islands)

미국-스페인 전쟁 이후 스페인으로부터 양도받아 1898년부터 미국이 식민 통치를 시작한 지역으로, 당시 미국이 보유한 가장 큰 해외 영토였습니다.

이 중 일부는 이후 독립(필리핀)하거나 자치권을 획득했으며, 오늘날에는 푸에르토리코, 괌, 아메리칸사모아 등이 미국의 자유연합 또는 속령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