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출신 최초의 미국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하와이 출신 대통령이 있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제44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입니다. 그는 1961년 8월 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하와이에서 태어난 대통령입니다.
호놀룰루에서 시작된 삶
오바마는 하와이 대학교에서 서로 알게 된 케냐 출신 아버지 버락 오바마 시니어와 미국 시민인 어머니 스탠리 앤 던햄 사이에서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당 기간을 하와이에서 보냈으며, 하와이는 그의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준 곳이 되었습니다.
'출생 시민' 요건과 자격 논란
오바마의 아버지가 케냐 국적자였다는 사실은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자격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헌법이 대통령 자격으로 요구하는 '출생 시부터의 시민(natural-born citizen)' 조건은 미국 영토에서 태어나면 충족됩니다. 오바마는 당시 이미 미국의 주였던 하와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태어나는 순간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되었으며 대통령 자격 요건을 완전히 충족합니다.
참고로 '하와이를 정치적 거점으로 삼은 대통령'은 아직 없습니다. 오바마는 일리노이주를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생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하와이 출신 최초이자 유일한 미국 대통령은 분명 버락 오바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