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인물의 정체: 문학가가 아닌 정치가
제임스 매디슨(James Madison), 토머스 페인(Thomas Paine),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은 엄밀히 말해 '작가'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미국 독립혁명기(American Revolutionary Period), 즉 미국 건국의 시대에 활동한 정치가이자 사상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문학사에서 다뤄지는 이유
다만 굳이 문학적 전통 속에 이들을 위치시킨다면, 그들의 저술은 18세기 계몽주의(Enlightenment)와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산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토머스 페인: 『상식(Common Sense)』과 『아메리카의 위기(The American Crisis)』 같은 팸플릿을 통해 독립 여론을 일으킨 당대 최고의 선동적 필력 소유자였습니다.
- 알렉산더 해밀턴: 매디슨 및 존 제이와 함께 공화정의 원리를 논한 『연방주의자 논집(Federalist Papers)』의 주요 집필자였습니다.
- 제임스 매디슨: 미국 헌법의 설계자로 불리며, 『연방주의자 논집』 제10편 등에서 정치철학적 통찰을 남겼습니다.
정리
결론적으로 이 세 사람은 특정 문학파를 상징하는 순수 문인이라기보다는, 미국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독립혁명기의 국가 지도자들입니다. 다만 그들이 남긴 글들은 계몽주의 합리주의 정신을 담아내어 오늘날까지 정치 산문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