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유럽 국가들은 독일의 영토 확장에 동의했을까? — 역사적 사실은 정반대였다

독일의 영토 확장, 유럽은 받아들였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많은 유럽 국가들이 독일의 영토 확장에 동의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여러 유럽 강국은 독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결국 전쟁까지 감행했습니다.

잠시나마 있었던 '유화정책'

다만 1930년대 후반, 영국과 프랑스가 또 다른 대규모 전쟁을 피하고자 나치 독일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시기는 있었습니다. 1938년 뮌헨 협정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 지역을 독일에 넘겨준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이는 영구적인 동의라기보다 전쟁 발발을 늦추려던 임시방편에 가까웠고, 결과적으로 독일의 야기를 더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협상의 끝은 선전포고

1939년 9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프랑스와 영국은 더 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즉각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했습니다. 소련 역시 초기에는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있었으나, 1941년 독일이 소련 영토를 침공하면서 독일과의 전면전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핵심 정리

요컨대 유럽 열강들은 독일의 침략적 팽창주의를 용인하지 않았습니다. 짧은 유화정책의 시기를 거쳤을 뿐, 최종적으로는 프랑스와 영국이 먼저 맞서 싸웠고, 소련까지 전쟁에 합류하며 독일의 공격적인 영토 확장은 무력으로 저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