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세계사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다.
그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왜 세계사를 '연도 외우기'가 아닌 '구슬 연결'으로 배워야 할까요?
세계사가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를 이해한다면 그 교훈에 대한 희망을 가질 준비가 되고, 기억할 때 기억하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위 링크가 사라지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본 사이트에서도 왜 이해하기 어려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이 표를 보시면 단번에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출현과 문명의 탄생 이후 중동에서 수업이 시작되면 중동을 그대로 공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유럽으로 왔고, 유럽에서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 인도 문명이 시작된 시기.. 아무튼 앞뒤로 흐름을 기억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연도만 기억하게 되는 과목이다.
세계사 공부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세계사의 경우 국가 간의 연결과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과서는 흐름보다 연결과 영향을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는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이런 형태로는 연도를 외우는 것 외에는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미리 이 표와 같이 지역별로 흐름을 나누어 확인해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교과서에 지역별로 포스트잇을 붙이고 같은 색깔의 부분만 교과서를 읽으면 다른 시각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하나 더.
교과서로 세계사를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장의 설명 부분을 읽는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교과서는 야마카와 세계사인데, 예를 들어 1장의 경우에는 '동양과 지중해 세계'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장으로 시작하여 동양문명과 그 영향을 받은 에게해 문명에 대해 쓴 뒤, 에게해 문명이 붕괴된 이후 유럽의 상황을 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탄생한 로마문명
매우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각 장의 설명은 20줄 정도의 간단한 문장이지만, 흐름을 간결하게 적어서 한 번에 기억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파말라 연결의 각 지역의 흐름을 확인하면서 세계사를 공부하시면 이해가 더 쉬우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