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갑옷의 무게는 갑옷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전체가 강철로 만들어진 풀 플레이트 아머의 무게는 최대 60파운드(27kg)에 이릅니다. 직물이나 가죽 뒷면에 작은 금속판을 꿰매어 만든 브리간딘 갑옷의 무게는 약 14kg입니다. 서로 맞물린 금속 고리로 만들어진 사슬 갑옷의 무게는 최대 20파운드(9kg)에 이릅니다.
갑옷의 무게는 기사의 전투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너무 무거운 갑옷을 입은 기사는 느리고 번거로우며 쉽게 지칠 것입니다. 반면, 너무 가벼운 갑옷을 입은 기사는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갑옷의 무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다음 요소는 중세 갑옷의 무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갑옷의 종류. 가장 무거운 유형의 갑옷은 풀 플레이트 아머(Full Plate Armor)이고, 브리간딘 아머(Brigandine Armor), 체인 메일 아머(Chain Mail Armor)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사용된 재료. 강철은 중세 갑옷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재료였지만 철, 청동과 같은 다른 금속도 사용되었습니다. 강철은 철보다 강했지만 무게도 더 무거웠습니다.
* 갑옷의 구성. 갑옷의 제작 방식도 무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갑옷은 잘못 만든 갑옷보다 가볍고 착용하기 편합니다.
* 착용자의 사이즈. 몸집이 큰 사람에게는 더 큰 갑옷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은 더 무거울 것입니다.
체인 메일의 무게
체인 메일은 금속 고리를 서로 맞물려 만든 일종의 갑옷이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유행한 갑옷 형태였으며,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유형의 갑옷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슬 갑옷의 무게는 고리의 크기와 고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사의 두께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작은 고리와 두꺼운 철사로 만든 사슬 갑옷은 큰 고리와 얇은 철사로 만든 갑옷보다 무겁습니다.
평균적으로 체인 메일 갑옷의 무게는 10~20파운드(4.5~9kg)였습니다. 이로 인해 풀 플레이트 아머보다는 가벼워졌지만 브리건딘 아머보다는 무거워졌습니다.
사슬 갑옷은 유연하고 착용하기 편했지만 판금 갑옷만큼 방어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화살과 칼로 관통할 수 있었고, 둔기로 인한 외상에 대한 보호 기능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