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 크로켓의 조부모, 아일랜드에서 온 이민자
미국 개척 시대의 영웅이자 민속적 인물로 사랑받는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의 가문은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 출신입니다. 그의 아버지 쪽 조부모인 존 크로켓(John Crockett)과 이자벨라 크로켓(Isabella Crockett) 부부는 아일랜드 북동부에 자리한 다운주(County Down) 출신이었습니다.
미국 독립혁명 이전의 이주
크로켓 부부는 미국 독립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대서양을 건너 펜실베이니아에 정착했습니다. 당시 수많은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 북아메리카로 떠나던 시기였고, 크로켓 가문 역시 이러한 이주 물결에 동참한 것이었습니다.
버지니아로의 재정착
펜실베이니아에 머문 뒤, 크로켓 가족은 1782년경 남쪽의 버지니아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끊임없이 새 땅을 찾아 이동하던 이런 가문의 발자취는, 훗날 손자인 데이비 크로켓이 테네시와 텍사스 등 변경 지역에서 개척자로 활약하게 되는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