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는 후기 고대로 알려진 기간을 따르며 세 가지 주요 기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중세 초기(5~10세기):로마제국이 쇠퇴하고 게르만 왕국이 부흥하는 시기이다. 서로마 제국은 서기 476년에 무너졌고, 유럽은 다양한 게르만 부족들의 침략과 이주를 겪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기독교가 유럽의 지배적인 종교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2) 중세 전성기(10~13세기):이 시기는 문화적, 경제적 성장기로 특징지어진다. 봉건제, 장원 제도, 십자군 전쟁은 이 시대의 중요한 특징이었습니다. 십자군 전쟁은 성지의 지배권을 놓고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 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종교 전쟁이었습니다.
3) 중세 후기(13~15세기):봉건귀족의 세력이 쇠퇴하고 상인층이 부흥하는 시기이다. 유럽에서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 역시 이 시대의 주요 사건이었습니다. 중세 후기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함락되면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