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왓 폼 위치안 초티카람 – 타친강변의 라몬 전통 사원

지형 및 일반 현황

왓 폼(Wat Pom)이 자리한 지역은 범람원 지형으로, 사무트사콘 주 사무트사콘 시 안에 있습니다. 절은 타친강(Tha Chin River)의 만곡부를 따라 위치하며, 사남차이 운하(Khlong Sanam Chai)와 가깝고, 태국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타친강 하구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절의 북쪽은 위치안 초톡 도로에 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위치안 요새와 타친강에 인접합니다. 서쪽은 주민들의 거주지와 민간 소유 토지와 맞닿아 있으며, 동쪽은 소이라트 합류 지점, 위치안 초톡 요새, 60주년 기념공원, 사무트사콘 주 노동보호복지사무소, 시청, 사무트사콘 주행정기구 등이 자리합니다.

평균 해수면 대비 고도

해발 1~2미터

수계

타친강

지질 조건

타친층(Tha Chin series) 토양은 연안 염분토로, 점토질에 짠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옥도는 높은 편이지만 바다의 침수와 함께 지하수위가 연중 거의 지표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염분이 강합니다. (문헌·기록위원회, 2000: 3)

고고학적 시대

역사시대

시대 · 문화

라따나꼬신(Rattanakosin) 시대

전승 연원

톤부리 시대 ~ 라따나꼬신 초기

유적 분류

종교 시설

왓 폼 위치안 초티카람의 역사

왓 폼 위치안 초티카람(Wat Pom Wichian Chotikaram)은 마하니까야(Maha Nikaya) 종파에 속한 제3급 일반 왕립 사원으로, 타친강변의 위치안 초타카 요새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전해지지 않지만, 대략 1780년경 라몬(Raman, 몬족) 공동체에 의해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래 이 일대는 아유타야 시대부터 태국으로 이주해 살아온 라몬 사람들의 터전이었습니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라몬인들은 공동체를 이루면서 예불과 의례를 위한 사원을 세웠을 것이며, 사원 이름은 마을 이름을 따랐거나 위치안 초타카 요새와 함께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치안 초타카 요새는 라마 3세 치세인 1828년에 요새와 마을과 함께 건설되었으므로, 사원 역시 이 무렵 공덕을 쌓는 장소로 자리 잡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주민들이 흔히 '왓 폼'이라 부르는 이 사원은 1785년에 폭 8미터, 길이 16미터 규모의 위성감시마(Visung Kham Sima) 구역을 받았으며, 약 1875년에는 빠띠마시마(Patthasima)가 경정되었습니다. 제4대 주지 프라 마하 삼마이 캄로(Phra Maha Samai Kamlo)는 불기 2508년(서기 1965년)부터 사찰 개보수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절 부지는 사시사철 물에 잠기는 습지여서 배로만 출입할 수 있었고, 건물들은 심하게 낙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홍수를 피하기 위해 태국식 회랑을 높은 단 위에 세우고, 본당과 기도당을 둘러싸도록 목조 주택 10채를 배치했습니다. 이 역시 목재로 지어졌는데, 이러한 건축 형식은 전형적인 라몬 양식의 사원 구조입니다. 공사는 불기 2530년(서기 1987년)에 완료되었습니다. 프라마나무니(Phramanamuni, 프라 마하 삼마야 캄로)는 1993년에 승직을 받았다가 1994년 입적했으며, 그 뒤를 이은 현 주지 프라 크루 위치안초티쿤(Phra Kru Wichianchotikhun, 솜퐁 수와)은 1994년부터 오늘날까지 회랑·사택·기도당·팔리 대장경탑을 증축하고, 절 부지를 성토해 침수를 막는 등 사찰 개발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불교사원국, 2002: 50) 이러한 노력으로 오늘날 볼 수 있는 절 경관이 완성되었으며, 왓 폼 위치안 초티카람은 1996년 왕립 사원으로 격상되었습니다.


글: 파위니 랏타나스리숙(Phawinee Rattanaseree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