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의 마자론(Mazarrón) 해안에서는 두 척의 페니키아 고대 선박이 차례로 발견되었습니다. 첫 번째 선박은 1988년, 플라야 데 라 이슬라(Playa de la Isla) 해변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 수심 2.5미터 지점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발견 당시 남아 있던 것은 용골과 네 개의 선체 프레임, 그리고 판재 파편 일부뿐이었지만, 다행히 죽은 포세이도니아(바다거품말) 층이 잔해를 두껍게 덮고 있어 훼손을 막아 주었습니다. 선박 잔해와 함께 암포라(양손 항아리), 접시, 유리잔 등 각종 도자기 조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