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미국 법무부는 미국 대형 문구·공예품 유통업체 하비 로비(Hobby Lobby)가 인수한 유물 가운데 이라크에서 불법 반출된 설형문자 서판 450점을 압수했습니다. 이 결정은 고대 유물 밀수 문제를 다룬 미국 사법 당국의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4,000년 전 점토판에 담긴 기록들 압수된 점토판은 약 4,000년 전의 것으로, 대부분 기원전 2100년부터 1600년 사이에 제작되었습니다. 판에는 행정 문서와 계약서, 상품 목록 등 일상적인 기록이 주를 이루지만, 일부에는 마법 주문과 주술 문구,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