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치첸이차 도시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마야 문명을 대표하는 고대 도시 치첸이차(Chichen Itza)는 약 10제곱킬로미터(약 4제곱마일)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후기 고전기, 최전성기를 맞은 치첸이차

치첸이차가 가장 큰 번영을 누렸던 시기는 마야 문명의 후기 고전기(Late Classic period)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 치첸이차의 인구는 최대 5만 명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기준으로 5만 명이라는 인구 규모는 상당히 큰 도시였음을 보여주며, 이는 치첸이차가 단순한 종교 중심지를 넘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 도시로서 기능했음을 의미합니다.

거대한 도시가 가능했던 이유

이처럼 많은 인구가 한곳에 모여 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카탄 반도 북부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원지와 세노테(석회암 동굴 웅덩이)를 활용한 물 관리 기술이 있었습니다. 특히 '신성한 세노테(Cenote Sagrado)'는 도시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