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강 탐사의 시작
루이 졸리에(Louis Jolliet)와 자크 마르케트(Jacques Marquette)는 프랑스 출신 탐험가로, 당시 캐나다 총독이었던 루이 드 부아드 드 프롱트낙 백작(Louis de Buade, Comte de Frontenac)의 명령을 받아 미시시피 강을 탐사하고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항로를 찾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1673년 5월, 두 사람은 몬트리올에서 출발하여 그레이트레이크스(오대호)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한 뒤 미시시피 강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아칸소 강 하구까지 도달했지만, 같은 지역을 탐사 중이던 스페인 탐험대의 공격을 우려해 결국 귀로를 돌렸습니다.
탐사가 남긴 역사적 의미
졸리에와 마르케트의 탐사는 여러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1. 최초의 상세한 지도 작성
이 탐사를 통해 미시시피 강과 그 지류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지도가 만들어졌습니다.
2. 프랑스 영유권 확립
탐사 결과는 프랑스가 미시시피 계곡과 오대호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3. 유럽인의 본격적인 진출
이후 유럽인들이 이 지역을 더 깊이 탐사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