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고원에 우뚝 선 대스핑크스를 건설한 사람의 정확한 수는 당시의 공식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고고학 연구와 발굴 결과를 종합하면, 수천 명에 달하는 숙련된 노동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이 거대한 석상을 완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누가, 어떻게 스핑크스를 만들었나
대스핑크스는 약 기원전 2500년경 고대 이집트 제4왕조 시대에 건설된 것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단단한 석회암 기반을 직접 깎아 만든 이 석상은 몸통 길이만 약 73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급 조각물입니다. 이러한 규모의 작업을 완수하려면 석공, 조각가, 채석장 노동자, 돌 운반 인부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노예가 아닌 숙련된 노동자들
과거에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노예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다는 통념이 있었지만, 최근의 발굴 성과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기자 인근에서 발견된 노동자 마을 유적에서는 대규모 빵집과 양조장의 흔적, 그리고 치료를 받은 흔적이 있는 인골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잘 조직된 임금 노동자 집단이 국가 주도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추정 인원과 작업 기간
정확한 수치는 전해지지 않지만,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천 명 규모의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건설에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합니다. 나일강 범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계절에는 많은 농민들이 이러한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추가 노동력을 보충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스핑크스를 만든 사람의 정확한 숫자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수천 명의 숙련된 노동자가 오랜 세월 협력하여 완성한 고대 이집트의 위대한 업적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