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사진: 퍼블릭 도메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본명은 '레오나르도 디 세르 피에로 다 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발명가입니다. 그의 어린 시절에 관한 확실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전기 속 그의 유년기는 사실과 전설이 뒤섞여 전해집니다. 그는 피렌체 변호사의 사생아로 태어나 생애 초기 몇 년을 친정에서 지낸 어머니 곁에서 보냈으며, 다섯 살 무렵에 아버지와 그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레오나르도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자신이 알고 지내던 화가에게 그의 작품 몇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다 빈치는 폭넓은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20세가 되자 이미 독자적으로 작품 의뢰를 받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30세 무렵에는 밀라노로 이주하여 로도비코 스포르차의 궁정 화가로 활동했으며, 훗날 폴란드 왕비가 되는 보나 스포르차의 어머니와도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르네상스 만능인(Renaissance man)의 원형이었습니다. 회화뿐만 아니라 건축, 철학, 음악, 문학, 수학, 해부학, 조각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조예를 보였습니다. 특히 천재적인 발명가로 명성이 높았는데, 그가 고안한 수많은 장치들은 오늘날까지도 엔지니어들을 경탄하게 만듭니다. 수력 기계, 휠록(wheel lock) 방아쇠 장치, 투석 전차, 나아가 사람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비행 장치와 굴착기까지, 그의 구상은 시대를 크게 앞서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519년 5월 2일 클루 성(현 클로 뤼세 성)에서 생을 마쳤으며, 유언에 따라 앙부아즈 성에 안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