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인물

프랑스 혁명전쟁의 젊은 영웅, 주베르 바르텔레미 카트린(1769~1799)

프랑스 혁명전쟁의 젊은 영웅, 주베르 바르텔레미 카트린(1769~1799)

15세의 자원입대, 군인으로서의 시작

주베르 바르텔레미 카트린(Barthélemy Catherine Joubert, 1769~1799)은 프랑스 혁명전쟁기의 장군이다. 그는 15세에 학교를 몰래 빠져나와 자원병으로 군에 입대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남다른 용기와 재능을 인정받으며 눈부신 속도로 계급을 올려갔다.

이탈리아 전역에서 빛난 활약

주베르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마세나(Masséna)의 선봉 부대를 지휘했으며, 이후에는 켈레르만(Kellermann)의 지휘 아래에서도 복무했다. 특히 몽토노트(Montenotte), 아르콜(Arcole), 리볼리(Rivoli) 등 이탈리아 전역의 주요 전투에서 앞장서 싸우며 용맹함을 떨쳤고, 동료들 사이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운명의 전장, 노비에서의 최후

1799년, 그는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의 기습 공격 속에서 치명상을 입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훗날 마크도날드(Macdonald) 원수의 아내가 되는 여인과의 혼사로 시간을 보내느라 귀환과 전선 복귀가 늦어졌고, 결국 그 전투에서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프랑스 군 역사에서 가장 유망했던 젊은 장군 중 한 명의 서거는 당대에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