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랑제브의 죽음과 제위 쟁탈전1707년 2월 21일, 무굴 제국의 황제 아우랑제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과 더불어 무굴의 오랜 전통대로 황제의 아들들 사이에서 피로 물든 제위 쟁탈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승자는 제위에 오르고 패자는 목숨을 잃어야 하는 냉혹한 싸움이었습니다.아우랑제브가 죽었을 당시 막내아들은 캄바크시였습니다. 그는 남인도에 자신만의 독립 국가를 세우겠다는 구상을 품고 남방에 조용히 머물러 있었습니다. 한편 장남 무아잠과 차남 아잠 사이에는 격렬한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아잠 왕자는 남부에 주둔하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