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약학자이자 화학자인 투유유(1930년생)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르테미시닌을 발견한 공로로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의학 연구자를 꿈꾸다 투유유는 1930년 12월 30일 중국 동부 해안 도시 닝보에서 태어났습니다. 전업주부였던 어머니와 은행에 근무하던 아버지 사이에서 네 형제와 함께 자란 그녀는, 자녀 교육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가정환경 덕분에 지역 최고의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훗날 남편이 되는 리팅자오(Li Tingzhao)를 만나 두 딸을 낳았습니다. 열여섯 살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