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인물

갈색 도장의 1926년 시카고 20달러 지폐, 정말 존재할까? 진위와 가치 완벽 정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색 도장(인)이 찍힌 1926년 시카고 20달러 지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지폐를 소유하고 있거나 입수했다면, 위조 지폐이거나 연도 또는 도장 색상을 잘못 식별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그런 지폐는 존재하지 않을까?

미국에서는 시카고를 비롯한 개별 도시가 자체적인 화폐를 발행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의 모든 지폐는 연방정부 산하 기관을 통해서만 발행되며, '시카고'라는 도시 명의로 발행된 20달러 지폐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1926년에 발행된 모든 20달러 지폐에는 초록색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당시 20달러권은 연방준비은행권(Federal Reserve Note)으로 발행되었으며, 이 권종의 도장은 항상 초록색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갈색 도장 지폐는 무엇일까?

'갈색 도장'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국립은행권(National Bank Note)을 떠올립니다. 국립은행권에는 발행 은행의 이름과 소재 도시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시카고'라는 지명이 들어간 지폐를 본 적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국립은행권은 대형권 시대의 마지막 시리즈인 1902년 시리즈 등 특정 시기에 발행된 것이며, 1926년 시리즈로 발행된 갈색 도장 20달러 지폐는 없습니다.

가치는 얼마나 될까?

존재하지 않는 지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집 가치나 시장 가치를 매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음 사항은 확인해 볼 만합니다.

  • 연도 확인: 실제로는 1902년 시리즈 시카고 국립은행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태가 좋다면 수백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 도장 색상 확인: 연방준비은행권이라면 도장이 반드시 초록색이어야 합니다.
  • 전문 감정: 진위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PCGS나 PMG 같은 전문 감정 기관의 감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폐 수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입니다. 발행 연도, 도장 색상, 발행 기관을 꼼꼼히 살펴보면 희귀 지폐와 위조 지폐를 구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