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에 투쟁한 소수 집단은?
정답은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 Americans)입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1930년대 대공황(Great Depression)으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대공황은 소수 집단 사회에 불균형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경제적·사회적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대공황이란 무엇인가?
대공황은 193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번진 심각한 경제 대불황입니다. 1929년부터 1932년까지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약 15%나 감소했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은 무려 25%에 달했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이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대공황의 충격에 유독 취약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지막에 채용되고 첫 번째로 해고됨
경기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집단이 바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회복되어도 채용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높은 빈곤율
대공황 이전부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빈곤층에 속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견딜 여력이 부족했습니다.
3. 낮은 교육 수준과 직업 기술
체계적인 교육 기회와 전문 직업 기술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결국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대공황이 가져온 경제적 고통을 다른 집단보다 훨씬 크게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권익을 위해 계속해서 투쟁했으며, 이후 미국 민권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