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쿼터 달러의 기본 가치
1964년에 발행된 미국 쿼터 달러(25센트) 동전은 순은 약 0.24트로이 온스를 포함하고 있어, 그 가치는 국제 은 가격에 따라 변동합니다. 즉, 이 동전의 기본 가치는 액면가가 아닌 '함유된 은의 실질 가치'로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1964년산 은 쿼터 달러는 개당 약 6~7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은 시세가 오르면 이 가치 역시 함께 상승하므로, 현재 보유하고 있다면 최신 은 가격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964년, 마지막 은화 시대
1964년은 미국에서 90% 은을 함유한 쿼터 달러가 발행된 마지막 해였습니다. 이듬해인 1965년부터는 구리와 니켈로 구성된 클래드(clad) 동전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1964년 이전 발행분과 마찬가지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주조 오류는 가치에 영향을 줄까?
흥미롭게도 1964년에는 쿼터 달러를 포함한 워싱턴 계열 동전 전반에서 평소보다 많은 주조 오류(mint error)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당시 생산량이 매우 많았던 탓에, 이러한 오류 동전들이 은 자체의 가치를 크게 웃도는 프리미엄을 받지는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희귀 오류나 상태가 뛰어난 등급(UNC, MS 등급)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1964년 쿼터 달러는 은 함량에 기반한 금속 가치로 평가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