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A. 가필드(James A. Garfield)는 1881년 3월 4일부터 같은 해 9월 19일까지 미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재임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은 약 6개월 반에 불과했으며, 이는 윌리엄 헨리 해리슨에 이어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짧은 대통령 임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짧았던 재임 기간의 배경
가필드는 공화당 소속 정치인으로, 남북전쟁 당시 북군 장군으로 활약한 뒤 오랜 기간 하원 의원으로 일했습니다. 1880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취임 약 4개월 만인 1881년 7월 2일 워싱턴 D.C.의 기차역에서 찰스 기토(Charles Guiteau)라는 남성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이후 두 달여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상처가 악화되어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해 9월 19일 향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필드 사후의 권력 승계
가필드의 서거 이후 부통령이었던 체스터 A. 아서(Chester A. Arthur)가 제21대 대통령으로 승계하여 남은 임기를 수행했습니다. 가필드의 죽음은 당시 관료제 개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공무원 임용 제도 개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