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빅투스: 1714년 바르셀로나의 몰락 — 두 제국에 맞선 카탈루냐의 마지막 항전

18세기 초 유럽을 분열시킨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과, 두 제국을 상대로 무려 1년간 최악의 공성전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낸 바르셀로나의 저항을 그린 그림 같은 이야기.

카탈루냐 아이들이 흔히 하는 '카우보이와 인디언' 놀이 대신 합스부르크와 부르봉 놀이를 즐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 카탈루냐 분리 독립 운동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일과 다름없습니다.

"내가 맡아 지키라던 도시, 두 연합 제국의 위세에 정면으로 맞섰던 도시를 내가 항복시켰다. 나의 도시였다. 그리고 그들을 배신한 배신자는 바로 나다." 도시는 바르셀로나이고, '배신자'는 마르티 주비리아(Martí Zuviría)입니다. 긴 생을 마무리하며 회고록을 집필하는 군사 기술자로, 그의 기억은 곧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생생한 연대기이기도 합니다.

빅투스: 1714년 바르셀로나의 몰락 — 두 제국에 맞선 카탈루냐의 마지막 항전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Albert Sánchez Piñol)의 소설 『빅투스: 1714년 바르셀로나의 몰락』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와 카스티야, 카탈루냐를 무대로 펼쳐지는 화려하고 모험적인 서사는 1714년, 바르셀로나의 공성전과 영웅적인 방어, 그리고 함락으로 이어지는 최후의 막을 올립니다. 실존 인물과 가상 인물 모두의 생생하고 표현력 있는 초상화는 독자의 시선을 개개인의 삶으로 이끌며, 역사의 또 다른 사실적이면서도 깊이 개인적인 버전을 완성해 냅니다.

『빅투스』는 오늘날 갈등으로 찢긴 세상에서 의외로 큰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독립을 위해 싸웠던 카탈루냐의 격동적인 역사 한 장면은,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작가,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1965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은 인류학을 전공했으며, 피그미족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탐사했습니다. 아프리카의 8명 독재자를 다룬 『팔랏소스 이 몬스트레스(Pallassos i monstres)』와 단편집 『레스 에닷스 도르(Les edats d'or)』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발표된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소설 『차가운 피부(Cool Touch)』는 그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현대 카탈루냐 소설 중 가장 많은 외국어로 번역된 작품이 되었습니다.

도서 구매 안내

엠피크(Empik)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빅투스: 1714년 바르셀로나의 몰락 — 두 제국에 맞선 카탈루냐의 마지막 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