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은화 하프달러의 주조 연도
미국에서 90% 은화 하프달러가 통용 목적으로 마지막으로 주조된 해는 1964년입니다. 이 해에 발행된 케네디 하프달러가 순은에 가까운 고함량 은화 시대의 마지막 장식이 되었습니다.
1964년 이후 달라진 하프달러의 재질
1965년부터 미국 정부는 은 가격 급등과 화폐 금속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프달러의 재질을 변경했습니다. 이후 발행된 하프달러 동전은 더 이상 고순도 은을 사용하지 않고, 구리와 니켈의 합금인 클래드(clad) 소재로 주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1965년부터 1970년 사이에는 약 40%의 은이 함유된 중간 형태의 하프달러가 발행되기도 했으며, 1971년부터는 완전히 구리·니켈 클래드 소재로 전환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집가들에게 남은 의미
그렇기 때문에 1964년산 은화 하프달러는 미국 화폐 역사에서 은화 시대가 끝난 상징적인 해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수집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