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역사

친출산 편향(Pro-natalist Bias)이란 무엇일까?

친출산 편향의 개념

친출산 편향(Pro-natalist bias)은 '반출산주의(anti-natalism)'의 반대 개념으로,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출산을 우선시하는 가치관

자녀를 갖지 않아야 할 여러 이유보다 출산 그 자체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개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삶의 계획과 관계없이 출산을 기본적으로 선호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 부모에게 유리한 정책

무자녀인 사람보다 부모에게, 또는 자녀가 이미 성인이 된 가정보다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들도 친출산 편향에 포함됩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녀 세액 공제 : 자녀 수에 따라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
  • 출산·육아 휴가 제도 : 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등, 출산율 제고나 실업률 감소, 성별 임금 격차 축소를 목표로 하는 가족 친화적 휴가 정책
  • 주거 지원 :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주택 혜택
  • 조기 정년 적용 : 무자녀인 사람보다 부모에게 더 낮은 은퇴 연령을 허용하는 제도

이처럼 친출산 편향은 개인의 가치관 차원뿐 아니라, 국가나 사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하는 각종 복지·세제 정책에서도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