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역사

서아프리카는 정착민 식민지였나요?

서아프리카는 북미,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정착민 식민지가 아니었습니다. 서아프리카에는 영국 식민지인 시에라리온과 프랑스 식민지인 세네갈 등 일부 유럽인 정착지가 있었지만 이들 정착지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대규모 원주민 이주를 초래하지 않았습니다.

서아프리카가 정착민 식민지가 아니었던 주된 이유는 그 지역이 이미 원주민들의 인구 밀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북미, 호주, 뉴질랜드는 유럽인들이 도착했을 때 대부분 비어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정착지가 가능했습니다.

서아프리카가 정착민 식민지가 아닌 또 다른 이유는 기후가 유럽인 정착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덥고 습하며 말라리아, 황열병 등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인들은 서아프리카에 장기간 거주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서아프리카는 식민지 시대 내내 원주민이 지배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유럽 ​​열강은 원주민을 이주시키려고 시도하지 않고 대신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들과 교역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