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육상과 수영계에는 '리우(Liu)'라는 이름을 가진 스타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허들러 류샹부터 수영 선수 류샹, 그리고 200m 접영의 강자 류쯔거까지, 이들이 국제 대회에서 남긴 주요 업적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류샹(육상) — 110m 허들의 전설
- 2004년 올림픽 110m 허들 금메달: 육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중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 2006년 세계 실내 선수권 대회 60m 허들 우승: 이후 2008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습니다.
- 2007년 세계 선수권 대회 110m 허들 은메달: 당시 세계 기록 보유자였던 쿠바의 데이론 로블레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 2008년 올림픽 110m 허들 동메달: 로블레스와 자메이카의 모리스 스미스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 2012년 올림픽 110m 허들 동메달: 로블레스와 자메이카의 앤드루 라일리에 이어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前 60m 허들 세계 기록 보유자: 2006년 3월 12일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에서 7초 36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2007년 미국의 테렌스 트래멜에 의해 경신되었습니다.
류샹(수영) — 50m 자유형의 에이스
- 2012년 올림픽 50m 자유형 동메달: 프랑스의 플로랑 마노두,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호보로프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 2012년 세계 쇼트코스 선수권 대회 50m 자유형 우승: 세계 쇼트코스(단거리) 정상에 오른 최초의 중국 수영 선수가 되었습니다.
- 2014년 아시안게임 50m 자유형 우승: 2018년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회 연속 제왕에 올랐습니다.
- 前 50m 자유형 아시아 기록 보유자: 2012년 5월 16일 중국 헝양에서 21초 56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2015년 같은 나라의 닝쩌타오에 의해 깨졌습니다.
류쯔거(수영) — 200m 접영의 여왕
- 2008년 올림픽 200m 접영 금메달: 올림픽 수영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중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200m 접영 우승: 2011년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 2012년 올림픽 200m 접영 동메달: 중국의 자오류양, 스페인의 미레이아 벨몬테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 前 200m 접영 세계 기록 보유자: 2008년 8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2분 01초 81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2009년 호주의 제시카 시퍼에 의해 경신되었습니다.
올림픽 무대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빛낭 이들의 기록은 중국 육상과 수영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세계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까지 여러 번 갈아치운 만큼, '리우'라는 이름은 중국 스포츠 황금기를 상징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