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을 투하한 비행기, 에놀라 게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 비행기의 별명은 “에놀라 게이(Enola Gay)”였습니다. 이 이름은 세계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항공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놀라 게이는 어떤 비행기인가?
에놀라 게이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29 슈퍼포트리스(B-29 Superfortress) 폭격기로, 원자폭탄을 탑재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조된 기체였습니다.
비행기 이름의 유래
흥미롭게도 이 비행기의 이름은 조종사 폴 티베츠(Paul Tibbets) 대령의 어머니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이 바로 ‘에놀라 게이 티베츠(Enola Gay Tibbets)’였습니다.
역사 속 에놀라 게이
1945년 8월 6일, 에놀라 게이는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서 세계 최초로 실전에 사용된 원자폭탄 ‘리틀 보이(Little Boy)’를 투하했습니다. 이 사건은 2차 세계대전의 종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동시에 인류에게 핵무기의 참혹함을 각인시킨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에놀라 게이는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 역사적인 기체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