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 본토의 인구는 약 13억 3,474만 명(1,334,740,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통계에 따른 것으로, 당시 중국은 인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였습니다.
2009년 중국 인구의 주요 특징
2009년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고도 성장을 이어가던 시기였습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급증했고, 베이징·상하이 같은 대도시권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또한 한 자녀 정책(계획생육정책)이 여전히 시행 중이었기 때문에 연간 인구 증가율은 약 0.5% 수준으로 낮았지만, 방대한 기수 인구 덕분에 매년 수백만 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세계 인구와의 비교
2009년 당시 세계 인구는 약 68억 명으로 추산되었으며, 중국 인구는 전체의 약 19~20%를 차지했습니다. 즉, 지구상의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중국인이었던 셈입니다.
이후의 변화
2010년 실시된 제6차 전국 인구조사에서도 중국 인구는 약 13억 3,900만 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인구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었고, 결국 2022년에는 처음으로 인구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이어 2023년에는 인도가 중국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 인구국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2009년의 약 13억 3,500만 명이라는 숫자는 중국 인구가 정점을 향해 가던 시기의 대표적인 기록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