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태퍼드(John Stafford)가 미합중국의 국가를 작사하거나 작곡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미국의 국가인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와 관련된 흔한 오해 중 하나이며, 실제 역사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미국 국가의 실제 작사가, 프랜시스 스콧 키
미국 국가의 가사는 변호사이자 시인인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썼습니다. 그는 1814년, 1812년 전쟁 중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맥헨리 요새가 영국 해군의 포격을 받는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하룻밤 동안의 폭격 끝에도 성조기가 여전히 게양되어 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맥헨리 요새의 방어(Defence of Fort M'Henry)'라는 시를 지었는데, 이것이 바로 '성조기'의 가사가 되었습니다.
왜 존 스태퍼드와 혼동될까?
이러한 혼동이 생긴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조기'의 선율은 영국 작곡가 존 스태퍼드 스미스(John Stafford Smith)가 작곡한 노래 '아나크레온에게 부치는 노래(To Anacreon in Heaven)'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탓에 존 스태퍼드와 존 스태퍼드 스미스를 혼동하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이 둘은 서로 다른 인물입니다.
핵심 정리
· 가사: 프랜시스 스콧 키 (1814년 작성)
· 선율: 존 스태퍼드 스미스 작곡의 기존 곡 활용
· 공식 국가 지정: 1931년 미국 의회 결정과 후버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
결론적으로, 존 스태퍼드는 미국 국가와 무관한 인물이며, 국가의 가사는 프랜시스 스콧 키가 쓴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