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전후 캐나다의 인구 변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 캐나다의 인구는 약 72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캐나다는 건국된 지 50년도 지나지 않은 젊은 국가로, 유럽 각지에서 이민자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성장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흥미롭게도 4년간의 참혹한 전쟁이 끝난 1918년, 캐나다의 인구는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약 88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쟁 중에도 인구가 늘어난 이유
캐나다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약 6만 명이 넘는 병사를 잃는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유럽에서의 정치적·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북미 대륙으로 향하는 이민 수요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둘째, 높은 출산율에 따른 자연 증가가 전쟁으로 인한 인구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았기 때문입니다.
맺음말
약 720만 명에서 880만 명으로,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캐나다는 약 160만 명 가량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이후 캐나다가 국제 사회에서 독립적인 위상을 굳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