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주만 공격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의 진주만 기습 공격이었다. 이 공격으로 약 2,400명의 미국인이 사망하고 하와이 주둔 미국 태평양 함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공격적 행위로 인식되어 미국 내에서 광범위한 분노와 보복 욕구를 촉발시켰습니다.
2. 동맹 지원 :진주만 공격 이전에 미국은 나치 독일과 싸우고 있는 유럽 동맹국(영국, 프랑스, 소련)에게 상당한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1941년 3월 통과된 임대차법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법은 미국이 직접적인 금전적 보상 없이 전쟁 물자(무기, 식량, 차량 및 기타 자원 포함)를 동맹국에 대여하거나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3. 일본의 확장과 미국의 관심 :미국 역시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팽창주의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일본의 군사적 정복과 자원이 풍부한 영토에 대한 통제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과 해당 지역의 동맹국과의 관계 안정성을 위협했습니다.
시기:
미국은 진주만 공격이 있은 다음 날인 1941년 12월 8일에 공식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습니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은 같은 날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했는데, 1941년 12월 7일을 "악명 높은 날로 남을 날"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후 미국 의회는 일본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기로 투표했고, 이는 공식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