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국(Allied Powers)
미국
미국은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습 이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세계 최고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였으며, 미국의 참전은 전쟁의 흐름을 연합국 쪽으로 기울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국
영국은 1939년 독일에 선전포고한 최초의 국가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태평양 전선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윈스턴 처칠과 클레멘트 애틀리 같은 지도자들이 전쟁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소련
소련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국가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독일과의 동부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1943년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승리는 전쟁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중국
중국은 당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일본과 8년간 전쟁을 벌였습니다. 장제스가 이끄는 중국 국민당은 중국 본토에서 정규전을 수행했고,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게릴라전으로 일본군에 맞섰습니다.
프랑스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의 강대국 중 하나였지만, 1940년 독일에 패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런던으로 망명했고,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은 점령지에서 끊임없이 독일군에 저항했습니다.
캐나다
캐나다는 연합국의 전쟁 수행에 크게 기여한 국가입니다. 캐나다군은 유럽, 북아프리카, 태평양 전선에서 싸웠으며, 연합국에 식량과 물자, 무기를 공급하는 후방 지원 역할도 담당했습니다.
추축국(Axis Powers)
독일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개전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였습니다. 독일 국방군(베어마흐트)은 유럽 대부분과 북아프리카 일부를 정복하며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습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독일의 핵심 동맹국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중해 전역에서 이탈리아군이 활약했습니다. 또한 독일 공군(루프트바페)에 항공 지원을 제공하며 전쟁 수행에 힘을 보태았습니다.
일본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일본 제국 육군과 해군이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광범위한 지역을 정복했습니다. 독일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과 격돌했습니다.
어느 나라가 가장 중요했을까?
많은 역사학자들은 연합국의 승리를 이끈 데에는 미국의 압도적인 물량과 생산력, 소련의 동부 전선에서의 희생과 반격, 영국의 조기 참전과 버팀목 역할이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추축국 측에서는 독일과 일본이 전쟁의 양대 축이었으며, 이탈리아는 이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결국 제2차 세계대전은 한두 국가의 힘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유기적인 협력과 희생이 맞물려 승패가 갈린 전쟁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