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바하마는 작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을 발한 인물들을 여럿 배출했습니다. 할리우드의 전설부터 미국 프로 스포츠의 스타들까지, 바하마 출신 유명 인사들을 소개합니다.
영화계의 거장, 시드니 퓨티어
시드니 퓨티어(Sidney Poitier)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영화 감독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을 바하마에서 보냈으며, 1963년 영화 『밭의 백합』으로 흑인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미식축구(NFL) 스타
마르셀루스 롤레(Marcellus Rolle)는 NFL 라인배커로 활약한 선수로,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태어났습니다.
농구(NBA·WNBA)의 자랑스러운 이름들
바하마는 특히 농구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마이클 톰슨(Mychal Thompson)
나소 출신의 마이클 톰슨은 197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으며,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두 차례 NBA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NBA 챔피언 클레이 톰슨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버디 힐드(Buddy Hield)
차바노 "버디" 힐드(Chavano "Buddy" Hield)는 바하마 프리포트 출신의 NBA 선수로, 정확한 3점슛으로 유명한 슛팅 가드입니다. 대학 시절 전미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여러 상을 휩쓸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종켈 존스(Jonquel Jones)
나소 출신의 종켈 존스는 WNBA를 대표하는 센터로, 2021년 WNBA MVP에 선정되었으며 뉴욕 리버티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 농구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앤드리 에이튼(Deandre Ayton)
디앤드리 에이튼 역시 나소에서 태어난 선수로,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화려하게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피닉스 선즈의 주전 센터로서 강력한 몸싸움과 득점력을 앞세워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하마는 영화와 프로 스포츠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들을 꾸준히 배출해 온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