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중간 식민지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었을까?

종교 음악이 지배하던 식민지 시대의 음악

식민지 시대 아메리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고 불렀던 음악은 단연 종교 음악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남부 식민지, 중간 식민지, 그리고 북부 식민지 어디에서나 예외 없이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 아메리카로 건너온 이주민들은 짐과 함께 자신들의 종교 전통도 가져왔습니다. 교회에서 부르는 시편과 찬송가가 바로 그 핵심이었는데, 사실상 이러한 유럽 기원의 종찬 전통이 식민지인들이 정착한 이후 약 200년 동안 존재했던 거의 유일한 음악 형태였습니다.

중간 식민지의 음악 문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로 이루어진 중간 식민지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성가가 음악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다만 중간 식민지는 여러 유럽 국가 출신의 이주민이 함께 모여 살던 곳이었기 때문에, 독일·네덜란드·스코틀랜드 등 각 민족 고유의 종교 음악 전통이 한 지역 안에서 공존하는 특징도 있었습니다.

목소리로 전해지던 음악

당시에는 청교도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악기 연주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고, 음악은 주로 목소리로 부르는 성가 형태였습니다. 악보가 흔치 않던 시절이라 선율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으며, 인쇄된 시편 찬송집이 보급되면서 비로소 일정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결국 식민지 시대의 음악이란 곧 신앙의 소리였고, 일상과 예배가 하나로 이어져 있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