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에 남겨진 두 번의 전설이탈리아의 도시 리미니(Rimini)는 1944년 그리스 제3산악여단이 독일군을 상대로 거둔 영광스러운 승리, 이른바 리미니 전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리스 출신 병력이 이 도시에 등장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무려 6세기, 원정군을 이끈 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 중 한 명인 벨리사리우스였다. 동로마(비잔틴)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동방의 게르만족이라 불리는 동고트족에게 빼앗긴 이탈리아를 되찾기로 결심했고, 당시 동고트족의 왕은 비티기스(Wittigis)였다.양동 작전을 지시받은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