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은 누구일까?

포브스(Forbes)가 발표하는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은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L'Oréal)의 최대 주주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예르(Francoise Bettencourt Meyers)입니다.

로레알 창립자의 손녀

베탕쿠르 메예르는 1909년 로레알을 설립한 외젠 슐러(Eugène Schueller)의 손녀입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지분을 바탕으로 로레알의 최대 주주로서 회사 운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가족 지주회사인 테티스(Téthys)의 회장직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약 1,000억 달러의 자산

2022년 2월 기준 그녀의 추정 순자산은 약 1,006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12조 원에 달하는 규모로, 세계 여성 중에서도 손꼽히는 개인 자산입니다.

흥미롭게도 세계 최상위권 부자 명단에 오른 여성들은 대부분 상속을 통해 재산을 물려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베탕쿠르 메예르 역시 조부가 세운 기업이 세계적인 뷰티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문의 자산이 함께 불어난 사례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개인 자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줍니다.